[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결과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통해 보건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2024.03.31 |
보고회에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와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교인 성균관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이 참석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을 질병관리청 표본지점에 따라 비례추출로 가구를 선정해 건강조사원이 직접 가구방문을 통해 1:1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송탄보건소 주요 지표 결과 분석 △평택시 건강취약성 분석 및 사업 추진 우선순위 △평택시 소지역 통계 비교 분석 △지역사회건강지표 분석도구인 대시보드 사용법 등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얻는 건강통계가 보건사업 계획수립 및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조사 가구로 선정된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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