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1일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를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의 도시로 성장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김형렬 행복도시건설청장 모습.[사진=행복청] 2024.04.01 goongeen@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날 국립박물관단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과 개관 협력, 신규 이전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 유치 협력,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 해나가고 국가유산 콘텐츠를 확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문화재청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가유산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역사와 전통이 숨쉬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행복청과 함께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국가유산 콘텐츠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의 도시가 될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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