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는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근로자들이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였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개소한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 [사진=광주시] 2024.04.01 saasaa79@newspim.com |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2000∼3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매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커 올해 관련예산을 확대해 첨단산단점 개소를 추진했다"며 "지역 모든 산업단지에 조식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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