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인 2일 전국은 맑다가 점차 날이 흐려지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경상남도에는 비가 오겠다. 비는 다음날인 3일 충청도, 경상북도, 수도권 등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겨울비가 내리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3.12.11 pangbin@newspim.com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30~80mm, 제주 산간 100mm 이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20~5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70mm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2~2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3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전주 24도 ▲광주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충청남도, 전라북도, 울산에는 오전에 '한때 나쁨'에서 오후에 '보통'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다른 지역은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0.5~4.0m, 서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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