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다. 두산건설을 재무상태와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 심사한 후 6월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오는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이 생긴다.
협력사 등록 기본 요건은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기준 CR-3),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연수 3년 이상 등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항목은 필수 평가항목이다. 안전보건 조직구축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입력하지 않으면 등록 신청이 불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1개사 1공종 등록원칙을 폐지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매년 6월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최우수협력사 등으로 지정된 협력사에는 포상하고 KLPGA 정규투어인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프로암 대회에 임직원을 초청한다.
등록기준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두산건설 홈페이지와 협력회사 포탈,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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