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철근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하던 64세 남성 A씨가 감전으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A씨는 사고 당시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철근이 고압전선과 접촉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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