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내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학습자들이 메타버스에서 한 팀으로 게임하듯 퀴즈를 풀며 성취감화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협력퀴즈'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에 적용될 예정이다.
학습자 간 협력 학습 콘텐츠는 학습자와 학습기가 1:1로 학습을 하는 기존 디지털 교육의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다.
초등학생은 동일 학년인 4명의 학습자와 한 팀을 이뤄 교과 과정을 복습하며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 맞춤법, 한자, 속담, 역사 과목의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교과 과정 복습을 비롯해 인문, 교양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홈런 학습기에서 학습자의 캐릭터이자 아바타인 홈바타가 '홈봇'을 타고 3D 공간에 모여 퀴즈를 푼다. 퀴즈는 풀이 방식에 따라 문제를 읽고 팀원끼리 다수결로 정답을 찾아가는 '다수결 OX형' 등이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시즌 별로 우수 학습자에게는 홈봇을 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공=아이스크림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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