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온·오프라인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개인형 IRP 실적형 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신규 고객과 다른 유형을 가입 중인 고객은 미래에셋생명 M-LIFE App을 통해 가입 및 변경을 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에 부과하던 최대 연 0.5% 수준 수수료 면제로 DC·IRP 실적형 적립금 40%를 차지하는 퇴직연금 글로벌MVP펀드 가입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수익률과 노후 자금 준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글로벌MVP펀드는 변액보험, 퇴직연금을 통해 판매 중이다. 글로벌MVP펀드 시리즈 순자산은 약 4조원이다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MVP60 누적수익률은 77.9%다.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영업본부 정현영 본부장은 "이번 개인형 IRP 실적형 적립금 온라인, 오프라인 수수료 면제는 업계 최초 시도로 고객 수익률 향상과 자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미래에셋생명] 2024.04.0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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