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부동산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본사에서 개최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사진=부동산원]

이번 협약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를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부동산 산업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중인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의 제공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 매수, 시행,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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