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4일 최기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재위촉하고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변호사는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됐으며, 올 4월부터 2년간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수행과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의 자문을 맡게 된다.

대전 서구의회는 4일 최기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재위촉하고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대전 서구의회] 2024.04.04 jongown3454@newspim.com

최 변호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법률고문을 맡아왔다. 서구의회는 최 변호사가 그간 실무경험과 지방의회 활동에 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점을 고려해 재위촉을 결정했다.

전명자 의장은 "지방의회의 입법활동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법률 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원들이 복잡·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법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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