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첫 날 "한번 믿어보고 맡겨봐달라"고 호소했다.
인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동주민센터에서 후보들과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지금까지는 발목 잡고 일 못하게 했는데 상대보다 의석을 많이 주셔야 우리가 일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5 pangbin@newspim.com |
인 위원장은 "오늘부터 너무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국민의미래 후보들은 평범하지만 전문성을 갖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우리는 정치 후보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미래 번호가 4번이다. 잊지 말고 나오셔서 투표해달라. 투표 한표에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차 "4번이고 두 번째 칸이다. 잊지 말아달라. 투표소에 갈 때 4번의 두 번째 칸"이라고 언급했다.
인 위원장은 의석 전망을 묻는 질문에 "20석은 훨씬 넘을 것이라 장담한다"며 "마음 같아서는 국민 여러분이 우리에게 30석 이상 주셨으면 정말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간 만남에 대해서는 "만남 자체가 해결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선거를 위해 타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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