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개막을 앞두고 강진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편익 제공을 위해 교통,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오고 가는 길까지 즐거운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교통안내, 주차장, 무료셔틀버스 등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장 가는 방법을 총망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농로를 통한 축제장 내 차량진입이 불가피하게 통제되므로 교통안내를 통해 주차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강진서부해당화 봄꽃축제_교통안내도. [사진=강진군] 2024.04.05 ej7648@newspim.com |
신기마을에서 마을뒷길을 통해서는 축제장으로 진입할 수 없으므로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미륵사 삼거리로 유도하는 교통안내에 따라 주행해야 한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과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는 터미널에서 축제장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축제장에서 터미널 방향은 오전 10시5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축제 전 기간 운행할 계획이다.
터미널, 군청,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셔틀버스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셔틀버스 대기소, 축제장에 설치된 입간판,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 축제마케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전남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장 사전 점검을 실시해 분야별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축제장 내 혼잡구간에 CCTV를 설치해 인파 밀집 관리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배치, 경찰 및 소방 요원을 배치에 축제장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CCTV 관측, 교통안내, 주차장 확보,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원활한 축제장 가는 길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미륵사의 수려한 봄꽃 경관을 자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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