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자유 형식) 두 분야로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할 수 있다.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서울시] |
수상자는 1차 내부 심사·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총 4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모요강을 참조하여 응모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접수처 이메일(sihsc2@welfare.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이달 19일까지 사회적 고립 관련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할 시민홍보단 '똑똑이'도 모집하고 있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사회적 고립에 대해 이해하고 주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