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6시 부산지역 사전투표를 최종 마감한 결과, 29.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31.28%)을 못미쳐 17개 시도 중 14위에 머물렀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 보훈회관에 마련된 봉래 제1동 사전투표소 2024.04.06 |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88만4261명 가운데 85만287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5.52%)과 견줘 4.05%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금정구(32.12%)이고, 동구(31.97%), 서구(31.72%)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기장군(26.59%)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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