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9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 현장 방문 감리에 나선다.
수도권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뉴스핌 DB] 2024.04.08 |
시·구·품질점검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 지도 ․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내실 있는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 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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