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 동탄사업본부가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 및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 공급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8일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청사 전경. [사진=LH]

오산세교2지구(280만㎡)는 지구 북쪽으로는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핵심 지구로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과 반경 10㎞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오산-동탄까지 10분내 도착 할 수 있는 필봉터널 개통으로 SRT, GTX 동탄역 이용 등 동탄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오산역의 분당선 연장 및 동탄트램 건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더욱 편리한 교통수혜가 기대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70%, 500% 이며 면적은 9607㎡, 공급예정금액은 412억 1403만원,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단독주택(점포겸용) 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 허용가구수는 5가구(4층이하)이며 면적은 179.8㎡~270㎡이다. 공급가격은 4억815만원∼6억1542만원, 2년 무이자 분할납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모든 토지는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 2필지 이상 신청가능하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 or.kr)를 통해 전자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및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공급공고]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동탄사업본부 판매팀(031-379-6862)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