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클라우드 및 이미지서비스 전문기업 인지소프트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Q서비스 솔루션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지소프트는 24여 곳의 국내 증권사 CIO(최고정보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Q서비스를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Q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태블릿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영업 활동이 가능한 ODS(OutDoor Sales) 서비스와 종이서류를 디지털화해 불필요한 잔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전자창구(PPR)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소프트가 'Q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지소프트] |
Q서비스를 도입한 증권사는 ▲구축기간 단축 및 신상품 적기대응 ▲시스템 운영비용 절감 ▲불완전판매 방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지소프트는 증권사의 영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세일즈 킷(Sales Kit)을 함께 선보였다. 세일즈 킷은 효율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비스로 고객관리 및 업무관리 기능을 통합 지원해 간편회의록 작성, 고객 명함 자동등록, 영업활동 통계 자동생성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전환과 ESG 경영 기조에 따라 Q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Q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구독형 솔루션인 만큼 향후 회사의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초 인지소프트는 3대 주력사업에 맞춰 연구개발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Q서비스(QSVC) 사업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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