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초읽기

기사등록 : 2024-04-09 15: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023시즌 대비 평균 관중 33% 증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 리그가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이후 최소 경기 만에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KBO 리그는 지난 주말까지 65경기에 관중 94만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에 5만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

썸네일 이미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달 23일 LG와 한화의 시즌 개막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mironj19@newspim.com

지난달 23일 개막전부터 10만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33%가 늘었으며, 평균 관중도 1만1003명에서 1만4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9일이나 10일까지 70~75경기 내로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빠르다. 역대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은 2012시즌의 65경기였다.

구단별로는 지난해 우승팀 LG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 경기인 11경기를 치러 총 18만1571명이 입장하며 홈관중 1위를 기록 중이다. SSG이 11만8057명, 롯데가 11만4138명 순.

평균 관중은 2만3750명을 기록 중인 두산이 1위로서 홈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수 2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가 지난해 대비 84%의 관중이 증가하며 1만9023명이 입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삼성이 1만70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화도 홈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zangpabo@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