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격랑을 몰고 온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15일간의 치열한 레이스가 끝나고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의 읍면동별 투표소에서 일제히 본 선거가 개시됐다.
여야는 15일간의 각축전을 중단하고 투표 결과에 숨죽이고 있다.
각 지역구별 당선자는 이르면 이날 자정쯤이나 이튿날 새벽 2시쯤에 대략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결과는 11일 새벽이 지나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가 10일 오전 8시를 기해 전국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읍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본인 확인위한 지문인식을 하고 있다. 2024.04.10 nulcheon@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 투표 개시 2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투표율은 본 투표 선거인 수 3020만 1606명 중 184만6143명이 투표해 4.2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 같은 시각 대의 본 투표율 5.15에 비해 0.85%p 낮은 수치이다.
지난 5~6일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율 31.28%를 합하면 35.48%의 투표율이다.
대구권의 이 시각 기준 투표율은 4.1%로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 5.7%보다 1.6%p낮은 수치이고, 경북권의 같은 시각 대 투표율은 4.5%를 기록해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5.4%에 비해 0.9%p 낮다.
8시 기준 대구권의 사전투표율을 합한 투표율은 29.7%, 경북권은 35.25%이다.
대구와 경북권의 이 시각 기준 투표율은 전체 투표율보다 대구는 0.15%p 낮고, 경북은 0.25%p 높게 나타났다.
이 시각 기준 대구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달성군으로 본 투표 선거인 16만4875명 중 1만815명이 투표해 5.0%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에 가장 낮은 지역은 중구로 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권에서는 울릉군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주군이 3.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되고,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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