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 대전 당선인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 참배와 함께 '시민 선택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또다시 대전 7개 지역 모든 선거구를 사수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재·보궐선거 당선인 및 당직자들은 당선 후 첫 일정으로 현충탑과 홍범도장군 묘역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다만 이날 김제선 중구청장 당선인은 당선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해 참배에 함께 하지 못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 대전 당선인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 참배와 함께 '시민 선택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4.04.1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현충탑 참배를 마친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방명록에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 그 뜻 받들겠습니다'고 적으며 시민 선택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친 당선자들은 '미래를 택한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는 글을 통해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민과 싸워 이기는 정권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당선자들이 실천으로 보답 하겠다"며 "대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 시민과 국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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