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12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과 공식 아마추어 대회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1주차 1위를, 젠지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치별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MOM(Man of the Match) 포인트 순위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의 '로키' 박정영 선수와 광동 프릭스의 '헤븐' 김태성 선수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
그랜드 파이널의 총상금은 8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차등 지급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수여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상위 3개 팀은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와 함께 올해 5월과 6월에 열리는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PGS 3과 PGS 4에 진출한다. 우승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 100점이 주어지며,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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