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와 기관 학교장 등 283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산업재해가 점차 늘고 있음에 따라 각급학교 교장 등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안전보건 확보방안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와 기관 학교장 등 283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12 jongwon3454@newspim.com

시교육청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장 안전보건교육을 연간 16시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시간을 확대하는 등 학교 산업재해 예방에 힘 쓴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도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학교장이 솔선수범하고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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