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퀵커머스를 앞세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전체 매출은 60% 증가했다.
압도적인 신선 경쟁력과 3000개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점포 기반 즉시배송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10여 개 점포 중 약 80%에 해당하는 점포에서 '즉시배송'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퀵커머스, 압도적 신선 경쟁력, 3000개 수준의 다양한 상품 등을 앞세워 '미래형 슈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점포 반경 2~2.5km 이내 거주하는 고객이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 주문이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신선 경쟁력을 필두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장보기 특화 서비스 전략이 더해지며 카테고리별 매출도 약진했다.
장바구니 필수템인 '축산(10%)', '두부·콩나물(12%)'을 비롯해 '과일(14%)', '채소(10%)' 등 신선식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대표 먹거리인 '델리'는 150% 뛰며 매출이 약 3배로 늘었다.
최근 1년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체 매출은 점포별로 최대 70% 증가했다. 특히 주문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16시부터 19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30%를 차지했다.
류순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기획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점포 기반의 빠른 배송과 상품 경쟁력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견인은 물론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와 고객 소비 패턴에 앞선 차별화 전략으로 홈플러스만의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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