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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청년정책 협력모델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적극 지원"

기사등록 : 2024-04-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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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잡(Job) 성장카페' 현판식 참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자치단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부산광역시 서면에서 열린 '청년 잡(job) 성장카페'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15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청년 잡(job) 성장 카페' 현판식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4.04.15 jsh@newspim.com

'청년 잡(Job) 성장카페'는 올해부터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운영, 직장적응 지원)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복합 취업지원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지역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1대1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의 마음 건강도 지켜 나간다. 

이날 이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 잡(Job) 성장카페 개소 기념 현판식 참석 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예정 청년, 2030청년자문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이 원하는 실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대학 휴학 중 막막함을 느껴 사업 참여를 신청한 청년 A씨는 "지역 청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탐색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구직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홍보가 잘 되어 많은 청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서 계속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부산만의 특색을 살려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청년 잡 프로젝트 개요 [자료=고용노동부] 2024.04.15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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