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6 11:59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해 다양한 수요 산업에 대한 기술 역량 및 계열사간 시너지를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5일~19일 총 5일간 열리는 '와이어 앤 튜브 2024'는 세계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 무역 박람회로, 티센크루프과 아르셀로미탈 등 대표적 글로벌 철강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다.
부스 내에는 심리스 정밀관, 니켈 클래드 강관, CHQ 선재 등 오일&가스 및 수소,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철강소재 제품들이 전시되며, 폭넓은 세아그룹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홍보한다.
특히, 독일에 영업 사무소가 위치한 ㈜세아창원특수강과 이탈리아의 특수관 생산법인 이녹스텍(INOX TECH)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세아그룹의 철강소재 제품들이 한국에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 이동하는 여정을 가상 옥외광고로 제작한 '져니 오브 더 링' 영상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산업에 적용되는 세아그룹의 통합 철강소재 포트폴리오를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요가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시장 내 세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