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다음달 16일까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퓨처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6기 선발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뒤 올해 개최되는 버닝비버에 참석하게 된다. 수료식은 오는 12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올해 기수부터 참가자들이 서로의 게임을 체험하고 리뷰를 제공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퓨처랩은 16기 참가자에게 1인당 200만 원(팀당 최대 4인)의 창작 지원금과 개발 공간을 제공하고, 오픈 베타데이 기간 유저 피드백 수집 기회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 부스 참여 특전도 부여한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2010년 시작한 SGM은 청년 창작자들의 콘텐츠 완성과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젝트 완성까지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돼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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