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는 1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하 쿠키런)'의 첫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202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그랑프리 파이널이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총상금 1400만 원 규모로, 5월 예선전과 10월 결선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쿠키런 이용자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예선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인게임 모드인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레몬맛 시즌 최종 랭킹 순으로 신청자 중 32명의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예선전은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오븐게임즈 사옥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설산, 초원, 사막, 바다 4개 지역에 각 8명씩 배정돼 8강, 4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예선 상위 2인이 결선에 진출하며, 지역 1등에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선전은 오는 10월 26일 잠실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리며,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팬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600만 원, 준우승자 300만 원, 3위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경기는 쿠키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김영일 캐스터와 쿠키런 기획자 '흠'이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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