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는 대전교통공사, 하나은행과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시스템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머니는 용문역, 유성온천역 등 2곳에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티머니와 공사, 하나은행은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활성화 추진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결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모색 등에 상호 협력한다.
티머니가 대전교통공사, 하나은행과 '대전도시철도 태그리스 시스템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티머니] |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사장은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대전 진출은 차세대 결제 시스템으로의 변화의 상징"이라며 "대전교통공사, 하나은행과 적극 협력해 대전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과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티머니는 지난해 9월 우이-신설경전철(보문역 제외)에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인천교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공사가 운영을 담당하는 62개역(1호선 30역, 2호선 27역, 7호선 인천구간 5역)전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현재 1호선 작전역, 주안역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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