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히트2'는 일본에서 'HIT: The World'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히트2'는 원작 'HIT'의 세계관을 계승한다.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갖췄다. 

넥슨 측은 "지난해 5월 대만 지역에서 히트2의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며, "히트2는 일본 출시를 통해 권역 확장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고 전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일본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클래스 확정 소환권', '축복받은 모험가의 목걸이'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보스 몬스터 '인페르도스'를 가장 먼저 물리친 길드와 공성전 첫 승리 길드를 가리는 게임 내 이벤트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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