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스타필드 안성과 지역 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사진=안성시] |
스타필드 안성은 2020년 10월에 오픈한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핑 테마파크다.
안성 서부권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맞닿아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안성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그 첫 시작으로 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스타필드 안성을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타필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역의 대형 쇼핑몰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협력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