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볼보트럭코리아는 '안성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경기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안성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경기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
볼보트럭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약 4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캠페인 '멈추기, 살펴보기, 손흔들기(Stop-Look-Wave)'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성경찰서 와의 협업을 통해 안성시의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행자로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Stop-Look-Wave' 노래에 맞춘 댄스 배우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안전교육, 트럭에 직접 타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하여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그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비오는 날에도 차량과 운전자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투명 안전 우산과 함께 반사 팔찌 및 교통안전 수칙 책자 등을 전달했다. 그밖에 행사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의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지문 사전등록 부스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는 도로 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실천해 왔다"며 "무사고(Zero-Accident)를 실행하기 위해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볼보트럭은 차량·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전파된 SLW캠페인은 교통사고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도로 위의 교통안전의 개념을 알리는 볼보트럭 CSR의 일환으로 2014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10년 동안 매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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