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9일 박연문화관에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서부내륙권 금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도시 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와 김세만 대표이사 기념촬영 모습.[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04.19 goongeen@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종·익산 연계 금강 문화권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백제문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진흥, 문화·예술·관광·축제 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두 도시를 잇는 금강 자전거길 코스를 함께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금강 권역인 충남·세종·전북 등 10개 시군을 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 상품으로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양 기관의 관광활성화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익산과 세종은 금강과 백제문화권이라는 공통배경이 있다"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역사와 미래가치를 담는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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