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hy, 숙취해소 소재 기능성 입증...원료 시장 공략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 제약사와 원료 계약 앞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hy는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사진= hy]

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2026년 05월 20일
나스닥 ▲ 1.55%
26270
다우존스 ▲ 1.29%
50009
S&P 500 ▲ 1.07%
7433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제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표시·광고하기 위해선 인체적용시험 또는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춘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소재는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이 유일하다.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국내 임상시험 관리 사이트 'CRIS' 등록도 완료했다. 액상을 비롯해 환(丸), 젤리, 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조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hy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원료 계약을 앞두고 있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식약처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받은 소재다"며 "앞으로도 hy가 확보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