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다음달 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기간 중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마감시간은 오후 8시30분이다. 9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휴무일은 매주 월·화요일과 5월 17∼19일이다.
'2024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포스터. 2024.04.22 [이미지=문화재청] |
경복궁 야간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야간관람 기간 동안 총 27만여 명이 찾아와 아름다운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했다.
상반기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30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가 필요 없는 무료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대상 여부를 확인받은 후 입장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만 6세 이하 영유아(보호자는 예매 필수),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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