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 '고양호수마켓'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26일~5월12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2023 고양호수마켓 모습. [사진=고양시] 2024.04.22 atbodo@newspim.com |
판매하는 수제품은 품질 좋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커피 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꽃박람회 행사기간 중에는 체험·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박람회장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구경해 볼 것을 추천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꾀해 2023년까지 매년 15 ~ 20%의 회당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수공예 작가들의 독특한 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프리마켓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꽃박람회기간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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