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에 방문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며 학생 보호 기능 및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식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22 jongwon3454@newspim.com |
집단교육은 위기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집단상담은 자기이해, 또래관계, 스트레스 감소 등을 주제로 8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강점검사(CST-A), 기질 및 성격검사(JTCI) 등 학생 필요에 따라 검사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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