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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신규 선정

기사등록 : 2024-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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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올해 선정 강의는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 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다.

디지털 분야 중 교양 부문에서는 씨제이 이앤엠(CJ ENM)이 만드는 방송 '놀라운 증명'이 선정됐다. 내용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것이다.

기초 부문에서는 경북대의 '인공지능과 캐글 분석', 경일대의 '인공지능 활용 숏폼 미디어 창작자로 수익화하기' 강좌가 선정됐다.

심화 부문에서는 국립군산대의 '확장현실로 배우는 반도체 장비', 경일대의 '드론, 포토그래메트리로 만드는 베타버스' 강좌가 열린다.

수요맞춤형 분야에서는 부산디지털대와 여성가족부가'놀면뭐하니, 디자인 굿즈로 창업해 봐!', 지역중심형 부분에서는 가톨릭관동대와 평창군이 '산림치유의 이해', 대구한의대와 경상북도가 '경상북도 케이 음식의 이해' 강좌를 만든다.

묶음 분야에서는 '스마트에너지 네트워크 보안'(광운대),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큐지아이에스(QGIS)로 마스터하기'(서울디지털대), '한국어,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성균관대), '인공지능을 품은 수학, 생활에 스미다' (한성대) 강좌가 열린다.

교양 분야에서는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주)조선방송),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EBS) 강좌가 선정됐다.

선정은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는 올해 하반기부터 케이무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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