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KT(대표 김영섭)와 인공지능통신기술(AICT)을 활용한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체육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 KT 성원제 강남고객법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ICT 융합 스포츠활동 지원 업무협약식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왼쪽)과 KT 성원제 강남고객법인본부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공단과 KT는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 활동 보조장치 보급 및 AICT 융합 스포츠활동 솔루션 개발 등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철 본부장은 "스포츠권은 법에 명시된 매우 중요한 권리"라며 "차별 없는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체육공단은 10월 15일 스포츠의 날을 기념해 전국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올림픽대회 개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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