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일본 혼슈 중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각) 오후 8시 40분경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60㎞로 추정됐다. 수도인 도쿄 중심부에서도 이번 지진에 따른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지바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 같은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불안정한 믈체들이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도쿄 중심지에서는 이바라키현 등보다 약한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진이 발생한 이바라키현 북부[자료=일본 기상청] 2024.04.24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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