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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 벤치마킹

기사등록 : 2024-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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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안산 청년들이 안정적 정착하도록 주력"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청년창업의 메카로 알려진 베를린의 대표적 청년 창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청년창업의 메카로 알려진 베를린의 대표적 청년 창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독일 수도 베를린은 자국 내 가장 큰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도시로,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투자기관들이 집중된 곳이다.

이번 방문 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은 베를린경제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베를린의 대표적 창업지원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및 경영 관련 교육을 비롯해 자금,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기업들이 목표시장에 맞는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칭을 무료로 지원하며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관 담당자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래피드(Rapid)가 결합된 코워킹 스페이스에 대한 브리핑을 중점 청취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시설 내 연구소 등을 견학한 이후, 창업지원 성공 사례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 시정 가운데 하나로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며 "독일의 선진 스타트업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산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안산시는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언제든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관을 신설, 청년이 정책입안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주도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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