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호반건설 '호반써밋 개봉' 신축 희소성에 실수요자 관심↑

기사등록 : 2024-04-26 09: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금리인상과 공사비 인상 등의 이유로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서울의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 선점에 나서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임대, 주상복합 포함)은 1만1451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입주 물량(4만5044가구)과 비교해도 25%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올해 둔촌주공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이 입주를 하더라도, 올해 서울 입주물량은 2만3488가구에 그쳐 2013년(2만751가구)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다.

이에 입주 물량이 뒷받침되지 못하자, 시장에서는 벌써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0.08% 상승하며 벌써 48주째 오름세다.

실제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파크자이' 전용 84㎡는 지난 2월 8억4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7억4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지던 이 단지는 반년 새 1억이 뛴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이달 7억5000만원에 전세 세입자를 맞았다. 바로 직전 거래인 2월에 6억2000만원 거래와 비교하면 2개월 새 전세금이 1억6000만원이나 상승했다.

또 서울시의 지난해 인허가 실적이 40% 이상 감소한데다 올해 예정된 분양 물량도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희소성이 높아진 신축 아파트 선점에 나서려는 움직임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올해 말 입주를 앞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개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15가구 △59㎡ 73가구 △84㎡ 101가구(펜트타입 2가구 포함) △114㎡(펜트타입) 1가구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용산, 시청,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신구로선도 추진되고 있다. 신구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으로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온수역~개봉~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오류동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인 신도림역에는 GTX-B노선이 정차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오류IC)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오류초등학교와 개봉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고척 도서관 및 인근 목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매봉산, 온수공원, 오류역 문화공원, 개봉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호반써밋 개봉' 조감도(자료제공 : 호반건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개봉'은 세대 내에는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설치(타입별 상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도 적용된다. 또한, 전용면적 84㎡ 일부 세대에는 쾌적성과 개방감이 탁월한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하고, 각 동 최상층에는 특화 평면으로 펜트타입을 구성했다.

여기에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선큰광장, 테마가로길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호반건설은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개봉'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이 단지의 평균 평단가는 2,914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9억원 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으로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호반써밋 개봉'의 홍보관은 호반건설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인 호반파크에 조성돼 있으며, 방문 후 상담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