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은행이 중랑구 7개 전통시장의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중랑구청 류경기 구청장,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한대섭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에는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총 7개의 전통시장에 824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점포의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는 물론 더 편리한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한대섭 회장, 중랑구청 류경기 구청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또한, 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중랑구 내 5개 영업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스마트 결제 인프라가 전통시장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넘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연말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34개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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