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토스뱅크가 한국장학재단과 2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올해 하반기 내 2030 청년 고객들은 토스뱅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2년 반 만에 고객 수천만명을 달성했으며, 이 중 2030 세대 고객이 4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왼쪽)와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으로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토스뱅크의 편리한 고객경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학자금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데 뜻을 함께해준 토스뱅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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