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9% 늘었고, 전분기 대비 784.46% 늘었다. 매출액은 3조4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8% 줄었다.
[사진=KB증권 본사] |
부문별로는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9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익도 805억원으로 33.5% 증가했다. 금융상품수수료 수익도 17.7%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IB 부문에서는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시장변동성 확대 시장에서 선제·적시적 영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했다"며 "자산관리(WM) 부문은 국내·해외 브로커리지(BK)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WM 개인법인자산 성장세 유지와 퇴직연금, 채권, 중개형ISA 등 WM자산 상품군 중심으로 핵심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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