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25 18:40
[양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무살 장타자 방신실이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25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34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선두 박주영과 전예성에 단 1타 뒤진 공동3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미국 경험에 대해 "내가 공격적으로 플레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공격적으로 할 수 있음에도 안전하고 현명하게 공략을 하더라. 그런 점을 배웠다"라며 "(오늘은)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면서 후반에는 스코어를 잘 줄여냈다.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전예성은 "이 코스만 오면 퍼트가 잘 떨어지는 것 같다.여성 전용 퍼터로 바꾸고 겨울 동안 퍼트 연습 많이 했다. 그랬더니 퍼트가 잘 떨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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