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는 해외 공무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으며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외 공무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사진=대전시] 2024.04.25 jongwon3454@newspim.com |
이장우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 지역 유망기업들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 상의를 통해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16개 기업으로 구성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 지난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며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온 바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빈증성 해외통상사무소도 설치하는 등 기업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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