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계약업무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을 전용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5400여개 대전지역 업체가 등록돼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계약업무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26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가 학교장터 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터 전문강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서 등 지역상품 우선 구매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장터를 활용한 수의계약 방법,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물품구매 방법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학교장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계약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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