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 포스터.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 납세의무자는 오는 5월 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위해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자 등 일부 납세자에게는 신고 간소화를 위해 수입금액과 신고·납부 방법 등이 모두 작성된 신고서인 '모두 채움 안내문'이 발송되며,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두 채움 신고 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시에서는 종합소득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신고 창구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3에서 운영하며, 방문 시 본인 신분증과 '모두 채움 안내문'을 지참하면 된다.
장용호 시흥시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고 마감일 직전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시고, 신고 기간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에 신고·납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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