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소재실이 사업장 인근 광양시 세풍과 여수시 여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평소 프로축구 경기 직접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입장권을 기부해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 임직원들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금호동 송죽구장에서 세풍·여천지역 어린이를 위한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 후 참가자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4.29 ojg2340@newspim.com |
이날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FC안양과의 K리그2 9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일일코치로 나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과 팬사인회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포스코퓨처엠과 전남드래곤즈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사인볼과 연필, 마스코트 볼펜 등의 기념품도 선물했다.
전남드래곤즈 전유상 선수는 "포스코퓨처엠과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드래곤즈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스코퓨처엠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사진 가운데)과 전남드래곤즈 정용진 마케팅팀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어린이들에게 각각 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4.29 ojg2340@newspim.com |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은 "비록 짧은 시간의 작은 행사였지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양극소재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은 2020년부터 세풍·율촌 지역 내 자매마을 환경개선활동을 비롯해 영농철 일손 돕기와 지역 출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