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29일 주식회사 제이오텍에서 IP기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29일 주식회사 제이오텍에서 IP기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4.29 gyun507@newspim.com |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은 22곳으로 1차 지식재산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신규 선정된 기업에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6개 지원기업 중 3년차 지원기업은 11곳으로 지원 전 대비 고용 57.3%, 지식재산 보유 건수 73.7%가 증가했다.
정태영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기업으로부터 권리를 보호받고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식재산 스타기업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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